봄소식은 꽃향기로 전하기 운동 전개하는 상주시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에 꽃다발 전달로 「꽃 생활문화운동」 실천
김이환 | 기사입력 2020-03-13 10:36:30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등 30곳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9일부터 2주간 갇혀 지내는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격리에 따른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취지다. 전달한 꽃다발은 120만원 상당이다.

꽃다발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은 “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어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주시는 지난 2월 말부터 ‘꽃 생활문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꽃을 감상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도록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화훼농가(38호, 13.4ha)는 이 같은 운동을 반기고 있다. 화훼농인 서대목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화훼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꽃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