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대표 최혜영·김병주·이수진·김홍걸 순번
김형식 | 기사입력 2020-03-14 20:29:20

[서울타임뉴스=김형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번은 최혜영(40) 강동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당선 가능권 순번인 2번에는 김병주(58)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3번에는 이수진(50) 민주당 최고위원, 4번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56)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선정됐다.

민주당 비례후보들은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소속으로 출마한 뒤 총선 후 민주당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에 따르면 당 중앙위 재적인원 678명 가운데 611명(투표율 90.12%)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5번 양정숙(54)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6번 전용기(28)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7번 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8번 이경수(63) 이터 국제기구 부총장이 각각 뽑혔으며 제한경쟁분야인 9번(취약지역)과 10번(당무발전)에는 각각 정종숙(52) 대구여성회 감사, 정지영(48)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이 이름을 올렸다.

교통사고로 아들 태호를 잃은 이소현(37)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11번, 권지웅(32)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은 12번, 박명숙(60)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는 13번을 받았다.

이밖에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14번), 강경숙 원광대 교수(15번),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16번), 백혜숙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17번),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18번), 박은수 전국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19번),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20번) 순이다.

민주당은 독자적인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파견해 후순위 당선가능권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비례연합정당 내 민주당의 비례대표 몫은 '7석+α'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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