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 실시
전담인력 배치, 진단분석 장비 도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16 12:05: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를 도입, 의사환자 검사 건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이달 초 실시간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RT-PCR) 실시를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및 관련 시약과 장비를 도입, 진단을 위한 검사 절차와 소요시간, 비용, 결과 확인 등 검사 전 분야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1일 검사 인원도 최대 100명까지 가능해졌다.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 분자진단 분야 우수검사실 인증기관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코로나19 검사법 교육을 이수하고,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코로나19 외부 정도관리를 통과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 검사결과 통보시간 지연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외부 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던 검사를 병원에서 자체 시행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전 직원이 각 분야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해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해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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