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8일 연속 확진자 "무" 점차 안정세
안동시 코로나19 8일 연속 확진자가 없어 점차 안정세로 접어 들고 있는 듯 하다.
이태우 | 기사입력 2020-03-19 08:59:49
[안동타임뉴스 = 이태우 기자] 중국 우한 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안동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차츰 수그러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어제 검사 의뢰한 46명 모두 음성 판정돼 8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간다면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하였다.

안동시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및 완치자는 현재까지 검사자 1,705명 중 확진자 47명, 완치자 20명, 치료를 받고 있는 자는 27명이며 검사 중인 사람은 55명이다.

안동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을 4월 6일까지 2주 더 연기됨에 따라 안동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이 기간에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개학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개원도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어린이집 긴급 보육을 개원 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 69개소에 348명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14명의 초등 아동이 긴급 보육을 받고 있으며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가정양육이 힘든 가정에서는 어린이집과 초등 돌봄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센터의 긴급 보육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희생과 협조로 8일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더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브리핑을 마쳤다.

이처럼 안동시의 코로나19 현황이 타 시군에 비해 빠른 시간에 호전상황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홍연 안동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안전재난과 공무원들과 보건 의료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힘쓴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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