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소상공 자영업 대표 간담회 개최
허약해진 경제 체질 개선 위해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3-23 16:15: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유성시장 인근 소상공 자영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역경제 어려움에 대해 한결같이 하소연했다. 이들은 중앙정부가 여러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다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지원 대책이 일선 현장에 전달되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는 신세계, 현대아웃렛 등 대형매장 입주 예정으로 더욱 암울하다고 전했다.
균등한 현금지원으로 소비를 촉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 대표들은 지역 상품권 등이 오히려 지역경제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과 같은 땜질식 처방으로는 경제를 살려내기 어렵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장동혁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말씀을 현장에서 들으니 얼마나 절박한 상황인지 알 수 있다"며 “허약해진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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