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원, 2020년 다양한 문화예술 공모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24 14:21: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대덕구 대덕문화원이 2020년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공모를 통해 8개 부문에서 총 2억 3,22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부문에 각각 선정되어 ‘창작컴퍼니 미메시스’의 마임공연, ‘아카펠라 나린’의 아카펠라 공연 등 연간 총 12회의 공연을 유치하며,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사업 선정을 통해 대덕구의 역사 인물 ‘김호연재’를 주제로 10인의 작가들이 연출하는 <호연환생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는 2년 연속 선정되며 각각 9,000만원, 2,090만원을 지원받았다. 공연장상주단체 사업 선정으로 대덕문예회관에 상주하게 된 극단 ‘새벽’은 김호연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을 포함해 9차례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대덕구 어르신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대덕문화원은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중심으로 소대헌 종가의 후손들에 의해 전해지는 음식 제조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지역주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덕문화원은 올 초 정월대보름축제와 3·1절 재현행사 등을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한 바 있으며 감염병의 확산 추이를 주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대덕구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 전통민속놀이육성사업의 ‘계족산 무제’, ‘목상동 들말두레소리’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주관하며 지역의 전통문화 보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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