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온라인 전시 해설 운영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26 17:39: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하고 있는 한국족보박물관을 집에서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의 마스코트인 효도령과 함께 한국인의 항렬과 이름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이름담기’ 특별전을 관람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을 관람하는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는 개학이 연기된 아이들이 집에서 체험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족보와 가족문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특별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중구 공식 SNS계정,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게 될 온라인 전시 해설은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와 교육을 기획했던 학예사가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콘텐츠다. 혼자 전시를 감상할 때는 알지 못했던 박물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고 외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효와 관련된 교육적 콘텐츠 제공으로 집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 우리 지역 주민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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