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지금이 방제 적기 당부하는 안동시
이태우 | 기사입력 2020-03-30 10:55:54

[안동타임뉴스 = 이태우 기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과수화상병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와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색이 변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는 세균병으로 우리 시는 예방을 위해 방제 적기에 등록된 방제약 살포를 농가에 안내하며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에 2015년 최초 발생한 후 4개도 11개 시·군에 발생했고, 특히, 경북 인접 지역인 충주와 제천에서 138농가 86.6ha 발생해 경북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방제 적기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이며, 사과는 신초 발아 시, 배는 꽃눈 발아 직전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때 다른 약제나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혼용하지 않아야 한다.

※ 품종, 지역, 기상 등 제반 조건에 따라 살포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지역 여건에 맞게 등록 약제 살포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사과 생육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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