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구내식당 ‘종이 가림막’ 설치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 가능 기간 짧고 재활용 가능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4-01 16:21:56
장종태 서구청장과 직원들이 1일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청사 구내식당에 대전 지자체 최초로 종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에 설치된 종이 가림막은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에 의한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생존 기간 플라스틱 표면 최대 3일, 골판지 표면 최대 24시간 생존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코로나 비말감염 예방효과에도 탁월하며 재활용도 가능한 골판지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이 종이 가림막은 지역기업에서 서구청 공무원을 위해 구내식당에 직접 기부한 물품으로, 이에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의미로 새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청사 구내식당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강도 실천을 위해 3교대 한줄 식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금번 종이 가림막이 설치되면서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철저한 예방환경이 조성되게 되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장종태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같이 겪는 지역 기업의 기부에 대해 서구 공직자 대표로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코로나 19대응 업무에 더욱 매진하여 구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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