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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7일 본격 출시한다.
시는 7일 천안사랑카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동시에 천안사랑카드를 발행하고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할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는 충남도 내 최초로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식 선불(IC)카드 형태로 발급됐다.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해 전통시장,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소나 사업자 등록이 천안이 아닌 경우, 온라인 쇼핑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앱 신청일 경우 은행계좌 필수)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누구나 천안사랑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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