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지원금을 통해 모두가 최선의 지원을 받게 노력하는 고양시
고양시민, 정부‧경기도‧고양시의 ‘3종 재난지원금’ 모두 받는다... 최대 160만 원
이창희 | 기사입력 2020-04-06 12:56:55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고양시 발표에 따르면, 고양시민은 코로나 19 관련 정부, 경기도, 고양시의 '3종 지원금' 모두 받게 될 전망이다.

고양시 위기 극복 지원금의 지원 금액과 대상을 이날 열린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결정했으며 위기 극복 지원금 지급을 위해 1031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확정하여 고양 시민은 1인당 5만 원 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이로써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소득 분위 상위 30% 시민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과 시 지원액을 통틀어 15만 원을 받게 된다.

소득 분위 하위 70% 가구의 경우 별도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0% 분담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4인 가족의 경우, 3종 지원금으로 총 160만 원을 받게 된다. 이 중 정부에서 80만 원, 고양시에서 40만 원, 경기도에서 40만 원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소비쿠폰, 아동 특별돌봄 쿠폰은 해당하는 경우 별도로 중복으로 지급된다.

이는 고양시가 시 분담액뿐 아니라, 매칭이 어렵게 된 경기도 몫까지 모두 분담하는 것으로 '통 큰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재준 시장은 "당초 시의회에서 전 시민 10만 원 지급안을 요구했으나 긴급 발표한 정부 지원금 5만 원 분담, 모든 고양시민 5만 원 일괄지급으로 최종 조율했으며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시민을 만족하게 하기 어려워 3종 지원금을 최대치로 받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4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신청 시기 및 방법·지급수단 등 세부 지급방안은 4월 7일 조례가 공포되는 대로 신속히 확정 후 언론 보도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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