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2020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신재식 | 기사입력 2020-04-08 21:37:29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2020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에는 ▲봄·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시판 정비·보강 ▲안전한 산행문화 대국민 홍보 및 예방교육 강화 ▲산림청,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협업공조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산악사고의 23.4%가 봄철인 4월과 5월에 발생했고, 사고유형으로는 조난사고가 23.3%로 가장 많고, 실족·추락 15.4%, 개인질환 9.8%, 탈진·탈수 8.2%, 기타 43.3%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2020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통하여 산악사고 저감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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