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장세호 후보는 마지막 공약으로 지역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청년희망펀드, 패자부활펀드, 스마트농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세호 후보는 "우리 지역에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지역 청년들이 타지방으로 떠나는 것이 안타깝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생활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세호 후보는 앞서 발표한 ▲ 국민 임대주택 ▲ 키즈 문화복합 공간 ▲ 공립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전문병원 ▲ 스마트 농업 전문교육기관 유치 등 청년들을 위한 공약에 이어,

▲ 청년희망펀드 ▲ 패자부활펀드 ▲ 스마트농업펀드 공약을 발표했다.

장세호 후보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창업자금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희망펀드'로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손재주, IT, 서비스업 등 다양한 소질을 가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경북 신용보증재단이 서로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5,000만 원까지 생애 첫 창업자금을 지원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칠곡군수 재임 시절 '칠곡 행복론'이라는 제로를 시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를 좀 더 보완해 청년희망 펀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세호 후보는 실패 한 사람이 다시 일어설 기회도 제공해 줘야 한다며 '패자부활펀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세호 후보는 "청년들이 한 번의 실패로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패자부활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스마트 농업 전문교육기관 유치'에 연계해 스마트 농업기술을 이수했다 하더라도 이를 위한 시설투자가 없으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그래서 지방단체와 사모펀드 자금을 유치해 농업분야 시설에 투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호 후보는 "우리 지역 청년들, 패자 부활을 꿈꾸는 분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품고, 역동성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세호 후보는 ▲ KTX 북삼환승역 ▲ 남부 내륙철도 고령성주역 ▲ 대구지하철 2호선 고령성주역까지 연장 ▲ 내손안의 스마트시티 ▲ 가야사 복원 특별법 제정 ▲ 왜관 미군부대 후문 거리다문화 거리 조성(모델 : 이태원) ▲ 성주-북삼 서진산 터널개통 ▲ 905지방도로 변경 ▲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 가산 연장 ▲ 강정보 차량통행로 확보 등의 공약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이번에는 선수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