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알바 100 추가 인원 모집
공공 알바로 생계곤란 인구 생계유지 지원에 나서
이창희 | 기사입력 2020-04-23 15:11:35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고양시는 공공 아르바이트로 100명을 채용하는 '고양 알바 100' 사업을 500명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일자리기금(100억원)으로 코로나 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시간제 아르바이트 근로자(이하'알바') 와 소상공인 가족 등 100명을 채용하고 공공기관에서 단기간 일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며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특고')와 프리랜서, 알바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나 채용 수를 5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특고와 프리랜서 근로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실업수당 등 복지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며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고용 노동부에서 생계비 지원 추진을 하고 있으나 교부된 사업비로는 이들을 지원하기에 부족하다.

이번 사업 확대로 추가 모집되는 인원은 240명이다. 코로나19 사태후 긴급 투입된 지역방역단과 열 감지요원, 실직 알바 채용을 합치면 모두 500여명에 이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해 경제위기와 취업 취약계층 고용 등을 위해 편성한 일자리기금 100억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견지명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계층 중 고용보험 등의 제도적 혜택에서 제외된 특고·프리랜서 등에 대한 핀셋정책인 고양 알바 500이 지역경제의 붕괴를 막는 역할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정책을 강구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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