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부처님 오신 날’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매일 3회 이상 사찰,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 지역 순찰
김금희 | 기사입력 2020-04-28 21:31:25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와 연등회는 오는 5월로 연기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소방은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매일 3회 이상 사찰,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사찰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 안전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도내 주요 사찰 20개소에 소방차량 21대와 인력 51명을 전진 배치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 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도민들께서는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시작된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사찰 화재는 총 16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5억 2천 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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