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 코로나19 국가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5월 11일부터 정상진료
김정욱 | 기사입력 2020-05-06 10:07:57
[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은 4월 29일자로 코로나19 환자가 전원 퇴원함에 따라, 5월 11일부터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영주적십자병원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과 선별진료소 설치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외래 및 입원 정상 진료재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 23일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월 27일까지 입원환자를 전원 소산, 44실 142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의사 19명, 간호인력 77명을 투입해 3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구와 경북 봉화지역 코로나19 환자 187명을 입원 치료하고 전원 퇴원 시켰다.

한편, 감염병전담병원 운영 기간 중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 영주시 및 대한적십자사로부터 Level D 방호복, N95 마스크 등 의료장비 및 주요물품 지원이 원활히 협조되었고, 사회 각계 각층으로부터 마스크, 건강음료, 간식 등 온정의 손길도 이어져 전부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에 쓰였다.

특히, 경북 영주지역 소독업체인 (주)태웅관리(대표 조욱래)는 영주적십자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날로부터 지정 해제일 까지 전액 무상으로 병원 내부 분무·훈증 방역소독을 제공하였으며, 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병원 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영주적십자병원은 2019년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병동 출입통제 등 시설 개선 공사와 DR장비 도입을 2020년 3월까지 완료하였으며, 음압격리실 기능 개선 공사와 자동혈액분석기 장비 도입 등 2020년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설 개선 및 필수 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영주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 진료를 보실 수 있도록 영주적십자병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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