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지급 시작 한 강진군
신분증 지참 주소지 지역농협에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김금희 | 기사입력 2020-05-06 19:04:05

[강진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강진군이 당초 상·하반기 균분해 지급할 계획이었던‘2020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농업인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겨 7,569농가에 농가당 강진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일괄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급대상 농가는 29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신청 기간을 놓친 농업인은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군은 군비 50억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강진군 논밭경영안정자금’을 농업인에게 농가당 70만원씩 2018~2019년 2년 동안 지급했다.

2020년에는 도비와 군비를 합하여 56억으로 재원을 확대해 어업인, 축산인, 임업인까지 확대하여‘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또한 도비사업 반영으로 절감된 군비로 벼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8억5천만 원 증액, 벼 육묘용 상토 구입비 2억 원 증액, 밭작물 농업인 편의를 위한 고추 수확기 500대,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38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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