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무의탁 보훈가족에게 뜻 깊은 선물을
이현석 | 기사입력 2020-05-08 16:46:45

[충북타임뉴스=윤수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8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무의탁 보훈재가복지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

보훈재가복지서비스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보훈가족 가정을 보훈관서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가사, 말벗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부부 세대 보훈가족이며 각 관할 보훈관서(주거지 기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더욱 외로우실 독거·무의탁 보훈재가복지대상자를 보훈지청에서 직접 챙겨 드림으로써 따뜻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증진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방문한 보훈가족은 월남전 참전유공자로 배우자와 자녀들을 모두 오래 전 연락이 끊어져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신장암 수술도 받았으나, 국가보훈제도를 잘 몰라 고엽제후유의증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로 해당 제도에 대해 안내드리고 민원접수도 실시하였다.

신장암은 고엽제 후유의증 질환으로 향후 등록결정이 되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 방문 시 부상을 포함한 모든 질병이 국비로 지원될 것이며 그 외에도 차량·교육·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으실 예정이다.

어르신은 “올해 어버이날은 지청장님과 직원들이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같이 맞이하니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향후에도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보훈복지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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