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혁신도시 지정에서 중구가 제외되면 대전시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운한 당선자는 11일 중구청에서 열린 국회의원 황운하 당선자 초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내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혁신도시 후보입지 선정’에 대해 발표가 있는데 동구의 대전역 뒤편의 소제지구와 대덕구의 연축지구를 공공기관 후보지로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구민의 입장에서는 동구·중구·대덕구가 똑같은 원도심인데 중구만 소외되는 정책이 발표된다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구 원도심을 위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공공기관 유치가 적합하지 않다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박용갑 구청장과 한 목소리로 중구 발전에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헸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용갑 구청장, 황운하 당선인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구정발전방향 모색 및 당‧정 협력체계 구축 등 중구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구는 보문1‧3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등 지역현안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당면현안사업인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공원) 조성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구민회관) 건립 ▲동 청사(보건소)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구 청사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추진 ▲선화로 확장사업 추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