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자의 총선 1호 공약인 대덕구 혁신도시 유치 공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를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박 당선자의 공약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박영순 당선자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엇보다 총선 때 대덕구민들께 약속드렸던 대표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대덕구 연축지구의 대전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어서 “연축지구 입지 선정은 낙후된 대덕구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대덕구민들의 열망과 성원이 모여 이루어진 값진 성과물"이라고 평가한 뒤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균형발전을 고려해 용단을 내려주신 허태정 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자의 혁신도시 사랑은 남다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시절부터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이전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전 유치 전략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구상은 박 당선자는 대전시 초대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구체화 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민선7기 시정발전 전략을 수립하면서 핵심 사업으로 입안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역청년들을 의무채용 하도록 하는 혁신도시법 개정과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근거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위해 당과 국회를 설득하는데도 앞장 서 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대전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했고, 지난 4.15총선 직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전 공공기관유치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박영순 당선자는 “연축지구 혁신도시 입지선정은 낙후된 대덕구를 발전시킬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허태정 시장, 박정현 구청장과 힘을 합쳐 앞으로 진행될 정부의 혁신도시 지정 심의 과정은 물론 개별 공공기관 유치활동에도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2 14:23:23
박영순 당선자, 연축지구 혁신도시 입지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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