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감사 인사 전달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태우 | 기사입력 2020-05-15 12:51:06

[안동타임뉴스 = 이태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만호)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재가 장애인 어르신 30명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 속에서 단절된 생활이 길어지면서 재가 장애인분들의 위축된 마음과 심리적 고독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해 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방문을 꺼려하는 분들도 많으셔서 방문 전달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 재가 장애 어르신은 “자식도 없어서 항상 어버이날은 그냥 지나가서 서운하였는데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아서 너무 좋다고"라고 하시고, 또 다른 분은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변만호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재가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장애인 분들이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이후 밑반찬 지원 서비스 및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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