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민선7기 전반기 대전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대전시는 시민정책토론 창구 ‘대전시소_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함께 걸어온 2년, 시민 여러분이 평가해주세요"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2018년 7월 1일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7기 2주년에 즈음하여 그동안의 대전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평가 등 지난 2년에 대한 주요성과, 아쉬운 점과 후반기 비전 및 전망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이다.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모바일)에 접속해 ‘대전시가 제안합니다’에 의견을 적어주면 된다.

고현덕 정책기획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해 토론하는 창구다.

2020-05-19 14:58:55
대전시, ‘함께 걸어온 2년’ 시민의견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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