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본격 운영하는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5-20 09:50:2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 자]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푸드뱅크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9일 2분기 간담회를 실시한 뒤 푸드뱅크 사업을 위해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받아 각자 담당한 가정으로 향했다.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원 52명은 짝을 이뤄 매월 1회씩 충남카톨릭농수산지원센터에서 지원해 주는 음식물을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하고 힘든 저소득 소외가정과 홀몸노인 등 35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해 어려움과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고 물품을 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실 단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푸드뱅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어려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먼저 달려가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광 직산읍장은 “항상 주변의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키움지원단과 물품을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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