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광주 백운고가차도
남구의 관문 역할 해온 백운고가차도 다음달 6일부터 철거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5-20 17:19:50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시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차도가 다음달 6일부터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백운고가차도 철거에 따라 백운광장 주변 지장물을 우선 이설하고 추가차로를 확보한 뒤 다음달 4일부터 백운고가차도를 통제한다.

1989년 11월 개통된 백운고가차도는 길이 385.8m, 폭 15.5m로 백운동부터 주월동까지 도심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백운고가차도는 건설 당시 경전선 철도로 인해 불가피하게 급경사와 급커브로 시공돼 잦은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으로 철거 요구 민원가 끊이지 않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기간에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11월까지 고가차도 구조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2023년까지 도시철도와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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