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없지만 업무중단 유지하는 천안시 보건소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5-26 09:33:47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보건소는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중단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28일부터 전면 중단했으나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보건소 업무 개시 여부에 대한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보도자료를 낸바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마지막 환자까지 모두 완치 퇴원하며 지난 2월 25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지 80여 일 만에 감염 환자가 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보건소는 계속해서 국외에서 유입되는 평균 500여명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 및 선별진료소 지속적 운영, 접촉자와 해외 유입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한정된 인력으로 코로나19 업무에 대응하며, 한동안 이전과 같은 기존 업무를 운영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다른 지자체에서 재개했다가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자 다시 업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있어 섣부른 업무개시는 감염병 대응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일상에서의 개인위생수칙 준수해 주시는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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