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하는 천안시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5-26 09:47:0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올해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5억여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알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겨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는 ‘기억을 넘어 여성을 넘어 그 날을 봄’ 기념 전시가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유관순학교와 유관순 따라걷기가 운영된다.

9월에는 창작연극 ‘유관순’과 창작 연희극 ‘도깨비 장터’, 전국추모가요제, 순국 100주년 추모 행사 등이 진행된다. 10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행복콘서트 ‘유관순’과 추모 콘서트 ‘열사의 못 다 부른 노래’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부득이 계획된 일정이 축소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