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트램의 성공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
대전시·충남대·한밭대·배재대·우송대·도시철도공사, 트램건설 협력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5-27 17:27:20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시청에서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이 다음달 중 설계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트램은 우리시 공공교통 패러다임만이 아닌 문화 전체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27일 시청에서 충남대, 한밭대, 배재대, 우송대 등 철도관련 주요 대학,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태정 시장은 “트램에 ‘충청권 광역철도’를 연결하면 순환선(3호선 역할)이 구축되고 버스, 택시, 공공 자전거와 연계하면 지금과는 다른 교통 시스템이 태어난다"며 “트램에는 다른 공공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을 연결해 달리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약속사업이기도 한 ‘스마트 철도 융복합산업 육성’도 트램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며 “트램의 성공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선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함께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지역 대학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김선재 배재대 총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기관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각 대학에서는 현재 교통 및 철도분야 과목을 특성화(△충남대 철도연구소 설치, △한밭대 산학연계 철도수송과정, △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각 기관은 트램 정책 및 기술 교류, 국내외 학술행사 공동 개최,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채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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