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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타임뉴스=최경락기자】울릉군은 포스코와 지난28일 ‘2020년 울릉군 남양리 바다숲 조성 기념행사’로 사업 경과보고회 및 사업현장 투어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하편, 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슬래그를 해양환경 복원방안 중 하나로‘트리톤 어초’개발을 연구해 왔다.
이에 포스코에 따르면 트리톤 어초를 설치한 지역에 생장하고 있는 해조류들은 마을 어장 내에 전복 등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 어종의 먹이로 공급되고, 유어 서식장은 어린 어류, 해삼, 전복 및 문어 등의 산란, 서식처가 되어 향후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도ㆍ독도해역의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고 수중생태계의 황폐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갯녹음 방지 및 생태계 개선의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포스코의 바다숲 조성사업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포스코와 협력하여 바다숲 조성사업 확대를 통한 연안생태계 및 수산자원 서식처를 복원하여,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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