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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주시는 가축 분뇨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자원으로도 재활용하고자 우분을 발효 및 탄화 처리해 다양한 비율로 무연탄과 배합해 4,000칼로리 이상의 화력을 발생시키는 우분연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분을 활용한 유연탄은 기존의 무연탄보다 화력이 좋고 유해가스발생량이 적어 농작물 재배 하우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분 번개탄과 공 모양으로 우분연탄을 만들어 야외에서 레져용 에너지원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분연탄을 상용화 하기 위해 발효된 우분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므로, 기존의 우분 펠릿을 생산하는 우분 발효 설비를 활용해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있어 다양한 에너지원의 시스템화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우분연탄이 상용화되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 무연탄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 뿐 아니라 연료비도 절감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영주댐의 부영양화 감소되면 깨끗한 영주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기타 우분연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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