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정책의 안정화 및 에너지분권’ 업무협약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와 기후위기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02 17:09: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홍장 당진시장, 사무총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하 ‘협의회’)가 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정책의 안정화 및 에너지분권’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해외 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분야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정보콘텐츠 공동 기획·제작·확산 등에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두 기관과 다양한 사업추진 및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에 대한 긴밀한 소통 및 공동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국민 인식전환이 필요한 현시점에서 협의회는 양 기관과 함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뉴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에너지전환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지역에서 수립하고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 방법으로 지역에서 시작해 에너지자립을 지향하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그린 뉴딜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1개 회원 도시가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해 중앙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개선하고 지역 내 에너지자립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12월 결성됐다. 지난 3월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옛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에너지전환과 더불어 기후위기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정의로운 전환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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