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역 중심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03 17:05:51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시정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역 일원 약 92만여㎡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역세권 개발 촉진을 위해 기반시설 선도사업으로 총 2,382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삼가로·신안동길 도로확장, 신안2역사공원 및 소제중앙공원 조성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앙1구역, 삼성4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의 최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복합2구역 민자유치 사업도 현재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히 만큼 조만간 큰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역 광장 북측으로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결합시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이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며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교통, 지식산업 및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시장은 “다양한 원도심 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거, 문화, 업무, 산업기능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경제 허브로서 제2의 대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대전역 중심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태산 휴양림 주변지역 규제 완화’ 질문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장태산 휴양림은 재작년 여름 대통령 내외분이 다녀가시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전국적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그간 숲속의 집, 스카이로드, 숲속 어드벤처 등 관광·휴양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진입로와 주차장 등을 개선·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양림 본연의 특성을 훼손하지 않는 보존과 개발의 균형 안에서 주변지역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보전산지를 준보전산지로 조정하는 절차를 산림청과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민주당. 서구3)이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방식의 전환 필요 ▲장태산 휴양림 발전 방안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을 남진근 의원(민주당, 동구1)이 ▲대전역세권 재개발 추진 ▲근대문화유산 공공 매입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물순환 정책을 윤종명 의원(민주당, 동구3)이 문화재 활용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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