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가 철거 교통대책 3가지 방안 세운 광주 남구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6-03 18:17:16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는 백운고가 철거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현장 주변 주요 거점지역마다 교통 안내 공무원을 배치하고, 재난 시스템을 활용해 백운고가 주변 우회를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1년만에 철거되는 백운고가 심각한 교통대란 예상
3일 남구에 따르면 부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이날 오전 현안업무 회의를 갖고 4일부터 본격 진행되는 백운고가 철거에 대한 남구청 차원의 교통대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방안은 3가지다. 먼저 백운고가로 진입하는 양방향과 백운광장을 관통하는 거점 지역 6곳에 교통 안내 공무원 30명을 순환‧배치하기로 했다.

백운고가 진입 양방향의 경우 남구 미래아동병원 앞과 운진각 사거리 앞, 무등시장 사거리 앞 등 3곳에 각각 5명씩 총 15명이 교통 안내 공무원으로 배치된다.

이들은 남광주역에서 농성광장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과 역방향인 농성광장에서 남광주역으로 진행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우회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은 하루 교통량만 수만대에 달하는데다 교통 소통에 중요 시설인 백운고가가 철거되면 양방향이 모두 막히기 때문에 교통대란이 현실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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