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으로 산업 발전 기대하는 광주시
2027년까지 1조 6279억원 투자유치 계획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6-03 18:31:35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이 3일 최종 지정돼 광주에 대한 국내외 투자유치에 일대 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공식지정 관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좌로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성윤모 산업부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양진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시장의 1호 공약 광주경제자유구역은 광주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에너지 산단을 포괄하고 있어 이들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증대와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전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중앙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4개 지구(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4.371㎢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광주시가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의 혁신성장이 가능한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AI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노동, 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 관세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 운영비, 투자유치비, 연구개발비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관련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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