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손잡고 소비촉진 도모!
소비촉진협약 맺고 전통시장·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07 10:10: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5일 구청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방기봉)과 ‘경제야 살아나라!’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은 대덕구 문평동, 신일동 일원에 360개 기업, 1만20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대전 최고의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소비촉진을 위해 ▲주1회 이상 지역식당 이용 ▲직원 회식․모임 관내 음식점 이용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급 및 유통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방기봉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과 산업단지에도 경제적 한파를 몰고 와 그 어느 때보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경제위기를 공단 가족들이 앞장 서 살려보자는 취지로 협약에 동참하게 됐고, 대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경제살리기 대책들이 실물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방기봉 이사장님을 비롯한 공단 가족들이 경제살리기를 위해 손잡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이 경제위기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못 이룰 것이 없는 만큼, 지역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촉진·상권 활성화·정서적 힐링·경제체력 강화를 골자로 4개 분야 47개 추진사업을 전격 발표하고, 속도감 있고 과감하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대책 추진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은 그 대책의 일환이다.

구는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직원식당을 3개월 동안 운영 중단하고 직원 800명이 매일 점심식사를 지역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연계된 다양한 사용자 이벤트 등 실효적인 소비창출 정책을 추진해 경제활력 회복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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