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한 구미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20-06-07 19:32:58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헌신에 추모와 감사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보훈의 의미를 더해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일(토) 9시 57분 충혼탑(선산읍 비봉산 소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ㆍ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예방하기 위해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일제히 묵념을 올렸다.

묵념 중에 제5837부대 1대대 장병들이 21발의 조총을 발사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구미시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 구미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 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참석자가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념사에서“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추모와 감사를 드리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산읍 동부리 산1-3번지에 위치한 구미시 충혼탑은 2,975㎡ 부지에 1,565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1955년 10월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충혼탑 휘호를 혜사 받아 건립된 선산충혼탑과 1979년에 건립된 구미충혼탑(임수동 소재)이 2001년에 통합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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