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서 연수회 개최하는 한국신협가톨릭이사장협의회
9~10일 지역 명소 탐방,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6-11 18:32:09

[광주 타임뉴스=김명숙 기자] 한국신협 가톨릭협의회는 2020년 정기 연수회를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목포시 산정동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에서 개최했다.

한국신협가톨릭이사장협의회는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9일~10일까지 이틀동안 목포시 산정동에 있는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에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의 신협 회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첫날 개회식과 총회에 이어 지역 명소 탐방,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가 ‘연대와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파견미사를 주례했다.

정기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연수회에 적극 참석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특별히 신협 창설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신협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연수회를 통해 신협 운동 선각자들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자”며 “자신의 영적 성장과 지역간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가톨릭 신협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신이 속한 조합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자”고 덧붙였다.

이날 파견미사를 주례한 옥현진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는 종종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을 믿기보다는 세상의 유혹과 재물에 얽매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사회와 세계를 하느님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하느님의 정의를 추구하자”고 권고했다.

한편 한국신협은 1960년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에 의해 한국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창립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이후 가난한 이들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현재 전국에 900여개의 단위 신협에 1천300만명이 넘는 회원들을 갖고 있다.

한국신협가톨릭이사장협의회는 해마다 정기 연수회를 통해 회원들의 성장과 단위 신협들간의 정보 교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