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외국어체험센터 보향교육이음터 내 3층에 새 단장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6-16 17:48:14

[보성=타임뉴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외국어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건물인 보향교육이음터 내 3층에 새 단장하여 운영한다.

보성외국어체험센터 보향교육이음터 내 3층에 새 단장 운영
신축 외국어체험센터는 수업 공간 외에 실습과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분리하여 조성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험학습이 여러 차례 연기되었으며 전체 학생들의 등교개학이 완료되면서 운영되기 시작했다.

외국어체험센터 프로그램은 매년 새로운 주제별 활동으로 운영되는데, 올해는 ‘Earth Day’를 주제로 지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계획했다.

교육청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보성외국어체험센터는 2007년에 개원하여 연평균 1,600여 명이 사용하여 내부시설과 비품이 노후화되어 확충 및 교체가 요구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