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곁에 항상 함께하는 김천보건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시민의 협조로부터
권오원 | 기사입력 2020-06-21 11:45:59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다함께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대응에 전직원이 힘모아

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처음으로 선별진료소에 승차 진료형(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차 안에서 진료와 검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심환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보건소와 시청, 김천역, KTX 김천역 등 4개소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였다. 마찬가지로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시내전역을 매일같이 방역하고 있으며, 특히나 버스 터미널,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평화육교와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시 역학조사팀을 현장으로 투입해 발빠르게 대응 하고 방문업소는 현장에서 소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했으며 자가격리자 관리 및 물품지원 등 보건소 전 직원들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이 많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정보, 확진자 이동경로 및 마스크 착용여부,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실시간 현황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 홍보를 위한 현수막 8종 53개, 포스터 4종 2천500부, 전단지 2종 6만 매, 배너 19개 등을 제작ㆍ배포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김천시, 전국 최초 신생아 돌봄비용 90% 부담,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

김천보건소는 난임부부지원 등 17종의 다양한 사업에 64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화키고 있다.

시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산모ㆍ아기 돌봄사업’은 신생아를 돌보는 부담금의 90%를 지자체가 부담하고 산모들은 30일 기준 최저 7만2천400원에서 최고 23만2천700원만 부담하면 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일수를 30일까지로 늘리고 이용 기한도 기존 60일에서 100일로 확대했으며, 특히 타 지역의 친정이나 시댁에서 출산해도 산모의 주소지가 김천이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고 있을 수 있다. 그동안 정부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이 서비스 기간이 5~25일, 본인 부담금도 최대 200만 원에 달해 산모들이 이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또 출산 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전동 유축기, 보행기, 걸음마 보조기, 유아용 비데 등 13종 242개를 무료로 산모들에게 빌려주고 있는데 김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최대 4개월 동안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김천시는 출산 장려금도 대폭 확대했는데 축하금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은 첫째는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8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이다.

이와 더불어 △출산용품 지원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금 △난임부부 시술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영양플러스 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추후에 모암동에 건립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2층, 전체면적 1천689.6㎡ 규모로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20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14개의 모자동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식당, 상담실 등 산모가 아기를 낳은 후 안락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다함께 1560!’과 치매를 넘어 아름다운 동행

김천시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온(WalkOn) 걷기 앱을 활용한 ‘1560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1560 걷기운동은 ‘1주일 5번 이상, 60분 이상 걷기’운동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으로 걷기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 시민들로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별로 걷기 좋은 길을 등록, 발굴하고 테마가 있는 산책로 안내 등 관광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고 쿠폰이나 상품권 등 혜택 제공을 위한 협약 체결 및 개인, 단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걸으면 건강해서 좋고 기부해서 더 좋고’ 사업도 추진해 기업체 및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1만5천여 명 이상 등록·관리함으로써 전문적·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치매 검사비 및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희망나누기’가족교실, ‘행복더하기’자조모임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암환자, 재가 장애인 등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2천613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교실 운영 등 대상자 건강요구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모든 산모들이 출산 후 100일까지 신생아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출산과 육아가 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미래 100년 해피투게더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땀방울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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