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모두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갑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21 16:19:54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시청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최해영 대전경찰청장, 황인호·박용갑·장종태·정용래·박정현 구청장과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등이 시청에서 모여 ‘코로나19 대응 기관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대책 및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할 시기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을 발표했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최해영 대전경찰청장, 황인호·박용갑·장종태·정용래·박정현 구청장과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등이 시청에서 모여 ‘코로나19 대응 기관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대책 및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를 잡느냐 확산되느냐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시와 보건 당국은 현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종교단체도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해 집합예배나 소모임 등 을 자제하여 주시고, 온라인 등을 통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우리 시에 코로나19 상황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모두의 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을 내놨다.

▲다단계 방문판매와 관련ㅙ, 미신고‧무등록 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시행, 시와 자치구,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것.

기존 807개에 내려진 방역수칙 준수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 실시.

▲정확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진술거부와 허위진술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실시.

▲확진자 동선에 있는 시설을 방문한 모든 시민에 대해 무료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시설을 방문한 시민 여러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내 신천지 시설을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폐쇄 조치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음압병상을 추가 확보.

▲확진자 이동동선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

정부의 동선공개 지침을 준수하면서,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대중교통 및 다중집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며, 이를 위반시 엄중 단속하는 등 향후 2주간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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