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권오원] 김천시는 6월 22일(월) 김천대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대표음식 특화지원 사업을 신청한 음식점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내빈소개와 개회사 후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되었고, 간단한 사진촬영과 다과시간도 가졌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 방안과 늦춰져 추진되지 못한 부분, 김천시 대외이미지 강화나 대표음식에 대한 신뢰성 향상과 애착심 고착 강화 등 추후 진행될 사업에 대한 논의와 설명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대표음식 개발 및 조리실습과 친절교육, 업소별 경영컨설팅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대표음식 특화 지원사업인만큼 김천대표 관광특구인 직지사와 부항댐의 산채정식 및 지례흑돼지 등을 활용하여 김천의 대표음식을 육성한다.
특히 김천대학교 전문교수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음식개발을 위한 세부 과정을 운영하고, 실질적인 대표음식 개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여러 가지 외식업계에 어려움이 있고, 쉽지않은 과제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본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실질적인 대표음식 개발로 이어 지고, 관련 영업주들의 의욕을 돋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늘어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고, 외부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김천 대표음식이 주목 받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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