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부성2동은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설계(안)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성2동 청사는 지난 2013년 부성동에서 분동하며 두정동의 건물을 임차해 개청했으나 협소한 건물, 주차 공간부족 등으로 민원인과 이용객들 불편이 날로 증가해 주민들로부터 청사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밝혔다.

이에 2019년 11월 노태공원 비공원시설 내에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이 확정됐으며, 현재 신청사 설계가 진행 중에 따라 부성2동에서 청사 설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앞서 2번에 걸친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반영해 최종 설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되고 착공이 되면 2022년 노태근린공원과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은미 동장은 “실제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청사가 건축되기를 희망하며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사이전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25 10:06:06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안) 주민설명회 개최하는 부성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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