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법동 주공3단지 노후시설 개선사업비 34.5억 확보!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증진에 힘쓸 터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6-29 10:53:48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국토교통위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후 첫 지역 예산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국토교통위원)은 29일, 대전 대덕구 법동 주공3단지아파트(1,488세대) 시설개선 사업예산 3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법동 주공3단지 시설개선사업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유지보수공사 21.6억원 ▲LED등기구 교체 11.9억원 ▲굴뚝 철거 및 보수 1억원 등 총 34.5억원이 투입된다.

박영순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정부와 함께 매칭펀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박 의원이 LH를 설득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박영순 의원실과 LH는 조만간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순 의원은 “법동 주공 3단지는 입주한 지 30년 된 노후 아파트여서 수많은 생활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지만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주민들이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이번 사업비 확보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 지원법에 따라 15년 경과된 국민임대주택 시설개선에도 정부의 재정 지원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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