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헌정식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01 18:29:5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6월 30일 홍성군 홍동면에서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으로 독립유공자 자녀 노후주택 개보수 헌정식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헌정식에는 윤형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김원웅 광복회장,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김석환 홍성군수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 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고 최중삼 님의 자녀인 최숙자(72세) 어르신은 이렇게 아름다운 집에 살게 되어 꿈만 같다며 마치 별천지에 온 것 같다고 기뻐하셨다.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새롭게 단장된 보금자리에서 독립유공자 자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드리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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