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여는 포항시립합창단
전찬익 | 기사입력 2020-07-02 15:49:47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립합창단은 7월 2일, 16일 포항 철길숲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연으로, 포항 철길숲 등 포항시 주요관광지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립합창단의 첫 번째 버스킹은 7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50분간 포항 철길숲 음악분수 앞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고향의 봄(홍난파 곡)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곡) 등 10여 곡의 친숙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현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진행하며, 기존의 버스킹과는 차별화된 거리두기 버스킹으로 관람석 간 간격을 1m씩 띄어서 총 50석의 의자를 배치하고 스탠딩석은 마스킹 테이프로 간격을 표시하여 시민들이 각자 거리를 유지하며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버스킹 특유의 감성은 잃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공연을 꾸렸다.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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