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지난 2년 대덕구의 모든 성과는 ‘952명’ 공직자의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06 19:38:36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6일 구청에서 청내방송을 통해 구청의 전 공무원들에게 민선7기 2주년의 소회를 밝히며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구청의 전 공무원들에게 민선7기 2주년의 소회를 밝히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6일 구청에서 청내방송을 통해 “오늘은 구청장으로 취임한지 738일째 되는 날로 7월 1일자로 만 2년이 지났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한지 엿새째 되는 날"며 “지난 2년 동안 대덕구는 정말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정책도 많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모든 성과는 대덕구의 952명 공직자 여러분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대덕을 위해 저와 함께 뛰어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도 잘 부탁드리고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 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인사이동으로 대덕구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34명이 대전시로 갔고, 그리고 다시 34명이 대덕구로 왔다"며 “대전시로 가신 분들에게도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새로 오신 분들이 대덕구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따뜻하게 보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시기로 따뜻한 말 한마디, 서로 간의 나눔이 잘 진행됐으면 한다"며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가짐으로 일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느 곳에 있든 그 곳의 주인으로 일을 하라는 뜻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가 2022년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늘 우리 곁에 있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를 설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일하는 공간, 우리가 일하는 방식, 우리가 추진하는 일의 내용을 코로나19라는 렌즈로 다시 뒤집어 볼 필요가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습관, 길을 다시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를 겪으면서 과거의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까를 본격적으로 고민해야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전환을 모색하는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에 함께 참여해서 미래를 기획하고 싶다하는 분이 있으면, 신청하라"며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할 시절로 미래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제 휴가철인 만큼 휴가를 통해 지치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휴가 기간에도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꼭 지켜야 하고 공직자들은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건강이 대덕구의 건강이기 때문에 코로나시대에 건강관리를 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구청장은 “2년 동안 여러분과 일해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남은 2년 동안도 행복하고 즐겁게, 신나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길을 만들라는 요구가 있기 때문에 그 길을 여러분들과 지혜를 모아 잘 만들어 가고 싶다"며 “일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 함께 성장하는 대덕구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