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미 대전충남병무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교육현장 맞춤 사회복무요원 배치 사업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13 19:17: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홍승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13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설동호 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장 맞춤 사회복무요원 배치확대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현장 맞춤 사회복무요원 배치확대 사업’이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방역활동,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지원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교직을 이수한 사회복무요원을 교육현장에 배치하고 학생보호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병무청과 교육부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홍승미 청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장차 교사로서의 꿈을 갖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교육현장에 적재적소 배치하여 병역 이행이 경력단절이 아닌 경력개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학교에서도 교육전공자를 교육활동 지원 인력으로 활용할 경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복무 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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