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선정
경북도, 구미시, GERI, ㈜KT, ㈜LGU+와 스마트 제조혁신 5G 특화도시 조성 협약 체결 “5G 및 AI 기술로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기여”
김이환 | 기사입력 2020-07-28 17:30:53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8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제조혁신 5G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철 총장 강소연구개발특구 설명 모습

협약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석은권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 등 6개 기관은 앞서 27일 발표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5G 기반의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 연구기관 등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금오공대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및 신산업 발굴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학 주도의 통합 지원 연계 플랫폼과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유망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연구실 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5G 및 AI를 활용한 다양한 공정 표준 모델을 통해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가족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이전 및 산학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온 금오공대는 보유특허의 65%, 연구과제의 49%, 기술이전 건수의 56%에 해당하는 스마트 ICT 제조 관련 기술로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상철 총장은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구미의 제조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제조 시스템으로 특화하는 데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산업이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사진
협약식 전 단체 사진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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