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윤용대 의원, 대전하수종말처리장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높여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7-28 21:33: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용대 의원은 28일 제25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열린 환경녹지국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에서 대전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 비율에 대해 질의했다.

윤용대 의원은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컨소시엄 비율을 40%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 물으며 “도시공사와 도시재생본부·건설관리본부, 심지어 대전컨벤션센터 건설에도 지역 컨소시엄이 비율이 49%였다"며 “왜 지역업체 컨소시엄 비율을 40%로 추진하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의 하수처리장이 단 한 곳으로 완성될 때 가동이 안 되면 문제가 된다"며 “타지역은 대략 30%였는데 대전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40%로 비율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자도 “대전하수처리장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설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체에 기술이 없어 지금의 40% 비율도 달성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윤용대 의원은 “기술력 부분은 제한공고를 통해 해당 기술을 추가해 공고하면 해결되는 문제"라며 “법적 근거 없이 담당자의 잣대를 통해 설정한 거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컨소시엄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전의 A 건설업체 대표는 “상수도와 달리 하수처리시설은 반드시 실적이나 기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지역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건설에 참여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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