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박병석 의장·이낙연 의원, 대전 아파트 수해 현장 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8-02 22:53:53

정세균 국무총리·박병석 국회의장·이낙연 국회의원이 대전 서구 아파트 침수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이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국회의원이 대전에 역대 4번째로 기록된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동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전날 폭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와 우성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재민 임시대피소(오량실내체육관)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7월 31일 대전 서구 아파트 침수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국회의원도 아파트 침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시장과 구청장의 말을 들어 제거 연락책을 하겠다"며 “이재민의 고통에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시장·구청장이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회의원이 7월 31일 대전 서구 아파트 침수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이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1일 아파트 수해 현장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가 많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 정도의 비는 감당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재난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이 발생하면 임시방편적인 대책이 아니라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햇다.

정세균 총리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한 대전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복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월 1일 대전 서구 아파트 침수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30일 대전시 집계자료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462건의 재산피해가 접수됐고 약 38.2ha(38만2000㎡)가 물에 잠겼으며 서구 정림동 아파트 1층 28세대를 포함한 주택 65동이 수해를 입었고 공장 3동과 주차장 22개소가 물에 잠겼다.

또한 공공시설로 청사 2건, 하천침수 86건, 도로 침수 124건 등 총 218건의 침수피해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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