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피해 대비 대피소 현장점검하는 파주시
이창희 | 기사입력 2020-08-06 15:24:47

대피소를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경기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지난 5일,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홍수경보가 발령되어 파주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시설 상태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4시경, 북한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황강댐 전면 방류로 인해 임진강 수위가 급속하게 상승하고 홍수 경보 및 저지대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되자 한양수 의장을 비롯해 파주시 의원은 급히 비룡대교 현장을 방문하고 사태 파악 했으며, 경기 세무 고등학교와 파평중학교를 방문하여 대피 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일 밤 마지 초등학교, 경기 세무 고등학교, 문산 초등학교, 파주 고등학교, 자유 초등학교를 방문해 대피 시설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파주시는 7개소 주민 대피 시설을 마련해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임진강 수계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양수 의장은 "비 예보가 계속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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